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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보건소에서 한 주민이 이동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농한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이동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1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 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1841명 중 9.8%(1160명)가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현재 군보건소 등록 치매환자 수는 631명으로, 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치매환자 치료·관리비용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치매선별검사에서 실시하는 MMSE-DS(치매 선별용 간이정신상태평가) 도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검사도구로 우수한 치매 진단 도구로 보고되고 있다.
군보건소는 검진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자 또는 고위험군 환자 발생 시 협약 병원에 검사를 의뢰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추진하고, 치매환자로 확진될 경우 치매상담센터 등록.관리, 월3만원 이내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배회가능 치매환자에게는 인식표를 보급하고, 장기요양등급 외 치매환자에게는 돌봄재활지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이동치매선별검사 기간 경과 후 검사를 받고자 하는 60세 이상은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영남 군보건소 소장 직무대리는 “치매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힘들게 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아직까지 완치 가능한 약제가 없어 조기발견, 조기치료로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이동치매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100세, 아름다운 노후가 있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