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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수도 노후관 65㎞ 교체…배수관망 83곳 정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1-11 10:06

올해 누수방지사업에 306억 투입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캡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누수 방지 및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올해 3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관 개량사업, 누수탐사 용역, 배수관망 정비 등의 누수방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녹물, 이물질 출수 등 수질 민원이 잦은 지역의 노후관과 누수가 발생하는 오래된 관을 교체하는 노후관 개량사업에 280억원을 투입해 65㎞의 노후관을 교체한다.

누수탐사 용역에는 20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누수탐지 및 관리를 강화한다. 유수율이 낮은 지역과 누수에 취약한 도심지, 시장·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누수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배수계통별로 급수구역을 체계화한 배수관망 구역화(Block System) 사업의 적정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해 6억원을 투입해 83개소의 배수관망을 정비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90년부터 2017년까지 총 3835㎞, 사업비 3308억원으로 노후관 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2002년부터 2015년까지 475억원을 투입해 총 589개소의 배수관망 구역화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하로 스며드는 누수를 탐지하기 위해 2003년부터 2017년까지 105억원을 투입해 1만1500여 건의 누수 지점을 탐지 및 수선해 수돗물 6100만t이 버려지는 것을 예방했으며, 그 결과 345억원의 생산 비용을 절감했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다양한 누수방지사업 추진으로 상수도사업 경영지표인 유수율을 72.4%에서 93.0%로 향상시켜 큰 폭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경영합리화를 이뤘다"며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도 누수방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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