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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기업유치 각광…지난해 국내·외 90개 입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1-11 14:40

투자규모 4400억원…지투보조금·국가보조율 5% 인상 등 여건개선 전망
충남 당진항과 산업단지 항공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시가 수도권규제완화, 국내기업의 투자 위축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업유치수가 90개소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모두 90개소이며 투자금액과 고용인원은 각각 4400억원, 2740여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신설기업이 72곳으로 전체 유치기업의 80%를 차지하고 수도권에서 당진으로 이전을 결정한 기업은 전체의 11%에 해당하는 10곳에 이른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업이 47개 업체로 전체의 52%를 보였으며 1차 금속제조 13곳, 자동차부품 10곳, 전자?전기?통신 4곳 순이다.
 
또한 전체 유치기업 중 외국계 기업은 미국계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쿠퍼스탠다드를 비롯해 모두 6곳으로 해당 기업들의 총 투자액은 1억3700만달러(한화 1461억원) 규모다.
 
기업입주가 늘고 있는 이유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당진항, 서해안고속도로 등 인프라망 확충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당진 투자가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과 충남도가 투자유치 우수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가보조율을 5%이상 인상하는 사항 등이 검토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미국계 기업과 독일계 기업 등이 당진 투자를 저울질 하고 있다”며 “해당 기업들의 투자가 확정되면 송산2산단 외투지역과 송산2-1산단 외투지역 모두 100% 분양이 완료된다.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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