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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부상자대책위원회가 결성됐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부상자들이 부상자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위원회는 전체 부상자 40명 중 스포츠센터 직원 등 일부를 제외한 35명이 동참키로 했다.
지난 2016년 제천시청을 퇴임한 한을환씨가 부상자대책위원회 대표로 추대되며 집행부가 결성됐다.
한을환 대표는 “일단 사망자 유가족의 아픔을 보듬는 한편 입원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보험 보상금을 대체할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는 등 입장 전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화재 참사의 원인 규명과 적절한 피해 보상을 위해 관내 시민사회단체도 나설 움직임이다.
부상자대책회의에 배석한 시민사회단체의 한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미온적 대응으로 진상 규명은 지지부진한 실정”이라며 “피해자들 모두가 제천시민인 만큼 시민사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참사는 피해 당사자는 물론 주변 상인들까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어 지역 경제에 많은 해를 끼치고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