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생들의 저체력 비율은 3.5%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학교스포츠클럽 등록률은 99.5%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17년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저체력 학생인 4~5등급 비율은 검사인원 19만5175명 중 6856명(3.5%)으로 전년도에 비해 0.15% 낮았다.
이는 전년도 전국 평균(9.5%)을 크게 웃도는 결과로, 2015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PAPS는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의무적으로 실시되며(초등학교 4학년은 선택사항), 측정종목은 50m달리기, 20m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유연성 검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강체력 요소를 측정하고, 그 결과는 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하는 제도이다.
학교스포츠클럽 등록률도 99.5%로 전년도보다 4.5% 높게 나타나 전년도 전국 평균(67.97%)을 크게 웃돌며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장순균 대구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장은 "이 같은 성과는 학교에서의 내실 있는 체육수업과 활발한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의 결과로, 학교 체육의 풀뿌리 문화가 확산되고 발전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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