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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내 문해학습자 3명, 한국문해교육협회 글쓰기대회서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1-15 11:43

전석남씨 우수상, 허길순·전효심씨 늘배움상 차지
제12회 전국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글쓰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충북 영동군의 전석남씨(맨왼쪽)와 늘배움상을 수상한 허길순(가운데)·전효심씨.(사진제공=영동군청)

제12회 전국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글쓰기대회에서 충북 영동군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한 글쓰기대회에서 ‘우수상’1명, ‘늘배움상’2명 등 모두 3명의 영동군 문해학습자가 수상했다.

한글교육을 통한‘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주제로  문해학습의 보람된 내용과 희망을 전하는 글을 겨룬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3065점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공모에서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영동군 양산면 원당이 문해교실의 전석남씨(80.여)가 우수상을,  양산면 호탄리 문해교실의 허길순씨(72.여)와 영동군노인복지회관의 전효심씨(64.여)가 늘배움상을 차지했다.

전석남씨는 “80평생 한글을 몰라 답답하게 살아오다 문해교실을 통해 공부해 한글을 깨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생활지원과 정경순 평생학습팀장은 “지난 2016년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적극 확대해 비문해율 0%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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