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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이춘희 세종시장은 사과하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2-07 17:40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가 7일 채용비리와 관련해 이춘희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이 세종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최종 임명권자인 이춘희 세종시장의 사과와 진상규명,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7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채용비리 공공기관에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로컬푸드, 세종시문화재단이 포함된데 대해 우려와 실망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정부의 징계 요구 건에 세종시문화재단이 포함돼 있고, 세종교통공사 채용비리 관련자 3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데 시가 산하기관의 비리 의혹에 대해 아무런 입장과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은 무척이나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감사위원회가 각종 의혹에 대해 '셀프 감사' 지적을 계속 받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감사위원장에 대한 공모제나 시민 감사위원제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은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게 공공기관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이번 의혹을 계기로 분골쇄신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세종시가 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에는 세종YMCA, 세종YWCA,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세종민예총, 세종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세종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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