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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산하 공공기관들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최근 불거진 산하 3개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12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시는 이날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합동조사 결과 시 교통공사, 문화재단, 로컬푸드 3개 기관 채용에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이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 감사위원회는 정부합동조사에 앞서 교통공사 직원 채용 과정에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해 지난해 12월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며 "2명은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됐고 채용 과정에 의혹이 제기된 직원은 지난해 10월 퇴사했다"고 덧붙였다.
또 "문화재단은 '경력직 채용 업무처리 부적정', 로컬푸드는 '면접업무 처리 소홀'이 확인됐다"며 "시감사위원회는 이들 2개 기관에 대해 기관처분 조치를 내리고, 직원 4명은 징계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공공기관 채용시스템 전반을 철저하게 살펴보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채용 절차 등 제도를 정비하고 채용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시험평가위원의 과반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객관적인 서류 및 면접시험 평정기준을 마련하겠다"며 "채용비리 관련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처벌하고 해당기관은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