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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지난달 3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의회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의원 재량사업비) 예산 편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토론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충북지역 29개 시민사회단체의 상설적 협의기구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재량사업비와 관련해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전문가,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시정정책토론회를 청주시에 청구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대회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예산 편성과정과 집행과정이 투명하다고 하지만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의원들의 요구를 집행부가 거절하기 쉽지 않으며, 각종 비리에 연루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과정을 통해 선정되었는지, 어떤 사업을 어떤 의원이 제안했는지 또 시민들은 해당 사업이 어떻게 집행되었는지 알 수 없다”면서 “그럼에도 재량사업비 논란을 공론화해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은 청주시의회에서 묵살되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회의 공간조차 내주지 않고 스스로 불통의 상징으로 돼버렸다”고 비난했다.
연대회의는 “이 모든 논란은 청주시가 결자해지해야한다"면서 ”청주시 예산편성권을 가지고 있는 한범덕 시장이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