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종시가 조치원 구 정수장을 리모델링해 27일 준공식을 갖는 문화정원 모습./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 2016년부터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재생 시범사업을 시작한지 3년만에 조치원 구 정수장 시설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개발하고 평리공원을 묶어 1만 656㎡(3200여평) 규모의 '문화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화정원이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고 문화예술 전문가와 기획가, 문화 관련 기업 및 지역 청년들의 문화 공급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치원읍 평리에 위치한 정수장은 지난 1935년에 조성됐다가 2013년 폐쇄됐으며 기계실과 실험실, 정수장 등 근대건축물이 입지해 있고 지난 2016년부터 문화재생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5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8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케 됐다.
![]() |
| 세종시가 조치원 구 정수장을 리모델링해 27일 준공식을 갖는 문화정원 모습./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문화정원은 기존 정수장 저수조 여과기 등 시설을 리모델링해 전시동과 관람동 및 체험공간으로 만들고 철책으로 분리돼있던 평리공원에 생태수로와 녹색정원 놀이정원 등을 조성했다.
또 관리실 교육실 휴게실 등이 입주하는 256㎡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작가 공방 및 팝업스토어로 활용하고 민간에 위탁해 각종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활용케 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정원과 함께 근대건축물로 지정된 구 한림제지 공장건물에 131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조치원역~구 한림제지~문화정원을 연결하는 문화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같은 조치원지역 문화재생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완료하고 그 성과를 읍지역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북세종 농촌중심지통합지구 활성화 사업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유휴자원을 활용한 조치원읍 문화재생사업은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 및 공연전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