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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결혼부 신설·연애수당 등 파격적 공약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20 17:38

허경영, 결혼부 신설·연애수당 등 파격적 공약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결혼부 신설, 미혼자에게 매월 20만 원의 연애수당 지급 등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20일 허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장 5대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를 만드는 원료가 되는 취수원을 현재 남한강 수계의 팔당댐에서 북한강 수계의 청평댐으로 이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18세부터 국민배당금 150만 원을 지급해 부익부 빈익빈을 없애겠다”면서 “이를 위해 서울시장 급여는 받지 않고, 예상되는 판공비 100억여 원도 개인 재산으로 부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산세와 자동차 보유세, 주택보유세 등을 폐지하겠다”며 “주택보유세는 자기 돈 주고 마치 월세에 사는 듯한 정책”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아파트 분양가 상한선 제도를 폐지하고 토지 공시지가도 더는 올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결혼부 신설이다.

그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통일부와 여성부는 없애는 대신 결혼부를 신설해 미혼자에게 매월 20만 원의 연애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결혼 시에는 수당 1억 원을 지급하고 주택자금 2억 원도 무이자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허 대표는 “출산하면 출산수당으로 5000만 원, 자녀가 10살이 될 때까지는 전업주부 수당으로 월 100만 원을 지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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