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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주당, '최상목 흔들기' 멈춰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5-01-19 00:05

(사진출처=오세훈 SNS)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은 ‘최상목 흔들기’를 멈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이 혼란을 틈타 동해상에 탄도미사일(SRBM) 발사를 반복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안보태세를 철저히 하면서 한미 관계를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주체는 응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어야 한다."라고 적었다.
 
최상목./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축하 전화와 함께 한미동맹의 전략적 가치에 관해 다시금 강조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 부처 장관을 미국에 보내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2017년 탄핵 국면 당시에도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1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에 각각 방미한 전례가 있다. 한미동맹이 단단해진 것은 위기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위기를 잘 이겨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권한대행도 엄연히 국가원수 신분이다. 그러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 대행을 향해 '불안정의 주범'이라 했고 야당 의원은 남은 한 명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요하며 '버티면 100% 탄핵'이라고 흔들고 있다. 이것이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정당의 자세냐."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오세훈 SNS)



이어 "지금이라도 야당은 ‘최상목 흔들기’를 멈추고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가 새로 출범하는 트럼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그것이 안보 위기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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