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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인사 검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5-03-30 08:15

인사간담회서 업무수행 능력·현안사업 등 시민의 눈으로 철저한 자격 검증
인천시의회,류윤기 인천도시공사사장내정자 인사간담회 모습/사진제공=인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신임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자질과 역량을 검증했다.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최근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류윤기 인천도시공사(이하 iH)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 경영 능력, 윤리관 및 리더십 등을 갖추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점검했다.
 
위원들은 류 내정자가 iH의 현안 사항인 부채 현황 및 감축 계획, 천원주택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정책 소견을 질의했다.
 
신동섭 위원은 “토지 매각을 통한 부채 비율 감축은 긍적적이지 않으므로 사업성 제고 등 공사 스스로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인천시의회,류윤기 인천도시공사사장내정자 인사 간담회/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어 이강구 위원은 “iH가 송도 내 소유한 토지를 단순히 최고가에만 매각하면 사업자들이 그에 대한 부담으로 도시경관에 소홀하다”며 “iH가 매각 당시부터 도시경관 심의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석정규 위원은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공급하는 천원주택에 정작 신혼부부가 들어가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물었다.
 
박종혁 위원은 류 내정자가 공직기간 추진한 제물포르네상스 및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에 대해 졸속으로 추진해 뚜렷한 성과가 없다고 질타했다.
 
이러한 질의들에 대해 류윤기 내정자는 “35년 동안 공직 생활 동안 도시개발, 원도심 재생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앞으로 인천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 주시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류윤기 인천도시공사사장내정자 인사 간담회/사진제공=인천시의회

특히, “4대 혁신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실행력 높이도록 하겠다”며 “사회공헌사업 확대 추진 및 지역건설사와의 상생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은 “인사간담회를 통해 내정자에 대한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등을 검증함과 동시에 인천도시공사를 이끌어 갈 고위 공직자로서의 업무 수행 능력과 자질을 검증했다”며 “인천도시공사는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류 내정자는 1989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인천시 부대이전개발과장, 철도과장,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 글로벌도시국장, 종합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과보고서를 시의회 의장에게 제출하고, 류 내정자는 4월 초 사장으로 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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