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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임태희, 저급한 네거티브로 경기교육 열망 못 막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기자 송고시간 2026-06-01 19:34

6월 1일 대변인 논평 발표…선거 종반 현수막·문자 공세에 강한 유감 표명
▲ 임태희 후보의 2022년·2026년 경기도교육감 선거공보물 비교 이미지

6·3 지방선거 종반전 분위기가 과열되는 가운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측이 경쟁자인 임태희 후보의 현수막 게시와 문자 발송 등을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전략'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안민석 민주진보 단일후보 캠프의 정윤희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발표하고, 임태희 후보가 안 후보를 겨냥한 왜곡된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대량의 문자를 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측은 이러한 행보를 두고 "다급해진 모양새"라며 "불리한 판세를 뒤집으려는 저급한 네거티브 전략"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대변인 성명에서는 임 후보의 과거 이력을 정조준했다.


안 후보 측은 임 후보가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 당시 공보물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 경력을 기재했으나, 이번 선거 공보물에서는 이를 제외했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석열 정권 탄생의 주역이었던 과거가 선거에 불리하게 작용할까 봐 감추고 싶었던 것"이라며, 정치적 유리함에 따라 경력을 넣고 빼는 기회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 시절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실장을 지낸 이력을 언급하며 현 정권의 탄생 책임에 대해 먼저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안 후보 측은 임 후보가 문제 삼은 과거 전과 기록의 맥락을 적극적으로 소명했다.


해당 사건은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사건'이라는 설명이다. 당시 경기경찰청장이 잘못을 인정하고 양해했음에도 정권 차원에서 21개월이 지난 후 기소해 유죄가 난 사안이라며, 맥락을 거세한 채 낙인을 찍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과거를 왜곡하는 낡은 정치와 경기교육의 미래를 여는 대전환의 싸움"이라며, 상대측의 어떤 네거티브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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