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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리 산책'.(사진제공=매향리평화기념관) |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매향리평화기념관'이 화성시 최초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치유활동 중심의 관광활동으로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화성시 웰니스 관광의 첫 거점으로서 지역 고유의 역사와 자연을 활용한 치유·회복형 관광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약 50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됐던 매향리의 역사적 아픔을 '평화와 회복'의 가치로 전환해 온 공간이다.
특히, 과거 폭격과 전투기 소음으로 기억되던 장소에서 자연과 일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리 산책(사운드워킹)'을 비롯해 요가와 싱잉볼 등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방문객들이 매향리의 장소성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기념관 주변의 자연환경과 옛 군사시설을 활용한 소리 산책을 통해 폭격의 기억이 남은 공간을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장소로 변화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반응과 동선, 체험 요소 등을 살펴보고, 이번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사운드워킹을 매향리를 대표하는 웰니스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매향리만이 가진 역사와 자연, 그리고 고요의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평화와 회복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향리평화기념관을 화성시 웰니스 관광을 이끄는 대표 거점으로 육성하고, 향후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forzahkm@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