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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군위군과 DHC 찾아가는 경로당 청춘지킴이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8-30 13:00

지난 25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4리 경로당 앞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이 'DHC 찾아가는 경로당 청춘지킴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한달빛공유협업센터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군위군 5개 읍·면 15개 경로당을 찾아 'DHC 찾아가는 경로당 청춘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전문성과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 DHC서포터즈 소속 9개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경로당별 수요에 맞춘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어르신 253명이 참여했다.
 
지난 13일 대구 군위군 의흥면 지호3리 경로당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혈당 소변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프로그램은 군위읍을 비롯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물리치료와 치기공, 간호, 안경광학, 치위생 등 각 전공을 살려 혈압·혈당 측정과 시력검사, 틀니 세척·관리, 구강건강관리, 관절질환 예방 테이핑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펼쳤다. 기억돌봄과 치매예방 공예, 뷰티 프로그램 등 정서적 교류를 위한 활동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지역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어르신들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맞춤형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학의 전공교육과 지역사회 복지를 연결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나누고 학생들이 전공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위군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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