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험생 위해 ‘수능’ 당일 교통대책 수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11-10 13:44
경남 창원시는 오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인 12일 목요일은 기업체와 각종 공공기관의 사전 협의로 출근시간이 늦춰져 주요도로는 원활하겠지만, 수험생 수송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가용을 이용함에 따라 시험장 주변과 연결 도로구간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창원시는 관할 구청별로 수능 당일인 오는 12일 오전 6시부터 교통소통대책 본부를 설치, 도로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 대해서 현장근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비상수송차량을 대기해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수험생 수송에 방해가 되는 불법주차 차량은 즉시 견인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험 당일 교통소통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 내 시험장에 도착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등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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