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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역사한옥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 지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5-11-16 13:12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황평우)이 지난달 29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ㆍ관리기관'으로 위임을 지정받았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박물관은 구내 은평뉴타운 출토 매장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 금성당의 유물 확보를 위해, 국가귀속문화재 총괄관리기관인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왔다.


 이에 대한 노력으로 지난달 21일 문화재청의 박물관 현지실사 점검을 거쳐 같은달 29일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문화재청은 전국 30여 곳의 신청 기관을 실사하면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 대해 사실상 최고 점수인 '매우 탁월함' 평가를 내렸다.


 청은 평가에 대한 근거로 전문직 관장과 학예사 3명 확보, 운영인력의 전문화 및 안정화, 30여종에 달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관람객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을 들었다.


 또 북한산과 어우러진 주변 경관의 탁월함, 특색 있는 박물관 건물, 최고 수준의 수장고와 교육 시설, 지역의 전체 역사와 한옥이라는 컨셉의 상설전시, 1년 동안 기획된 4회의 특별전, 박물관 자원봉사자 40명의 활동에도 우수한 점수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보안시스템(CCTV) 강화, 실외기의 소음 개선, 국가귀속문화재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보존과학 담당 학예사의 충원 등의 향후 보완사항도 권고 받았다.


 박물관은 청으로부터 받은 개선 권고사항 중 보안시스템 및 실외기 소음을 올해 내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관리기관 지정으로 박물관은 구 출토 매장문화재를 직접 보관·관리·전시할 수 있게 돼, 외부기관에서 보관 중인 은평구 출토 국가귀속문화재들이 조속한 시일 내 은평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박물관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위임 지정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박물관 무료관람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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