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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낮 12시 경남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가 마련한 ‘제17회 경남장애인합동결혼식’이 열린 후, 장애인부부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지체장애인협회) |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장애인부부 9쌍이 화촉을 밝히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덕선)는 18일 낮 12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제17회 경남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혼식은 차인준 인제대학교 총장이 주례를 맡았으며 장애인과 장애인단체관계자, 하객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김윤근 경남도의회의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이 있었다.
이날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올해는 창원지역 예식업체인 리베라컨벤션에서 예식일체를 후원했고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행사진행을 도왔다.
또 경남지역 여러 기업체와 단체가 혼수물품을 후원해 풍성한 결혼식이 진행됐다.
앞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는 경남 8개 지역에서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커플과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커플 가운데 추천을 받은 후, 9쌍을 선정했다.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을 하지 못한 장애인부부의 마음의 짐을 덜어줌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