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리치유를 돕기 위해 5주 동안 매주 월요일에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리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이코소시오드라마학회 인천지부회장 전영희 강사가 운영하는 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내 안의 또 다른 나와의 소통Ⅱ’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한 달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심리극 프로그램을 보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와의 소통Ⅱ는 학교폭력 피해를 통해 상처받은 자신을 이해하고 개방함으로써 자신을 치유하고 또래와의 감정교류 기회를 통해 공감대 형성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억눌려있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처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 위로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감정을 주변의 눈치 보지 않고 드러낼 수 있어서 시원했다”, “또래로부터 공감을 받고 위로 받을 수 있어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됨을 느꼈다”,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 더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학교안전교육과 고학재 과장은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마음 속 깊이 상처를 받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피해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학생상담과 교육관련 문의사항은 인천시교육청 Wee센터(사랑과 희망의 피그말리온센터)에 문의(032-432-7178)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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