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대전최초 축농증 풍선치료 성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6-01-13 13:44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가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시술’을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치료법은 내시경으로 풍선관을 넣어 막힌 통로를 넓힌 후 부비동(코속 동굴)에 쌓인 고름 등을 원활히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지금까지의 축농증 치료는 약물치료의 효과가 없을때 코속을 절개하는 수술이 시행됐다.
예전보다 수술 후 합병증과 재발률이 많이 낮아졌지만 수술 전후의 통증이나 입·퇴원으로 인한 불편이 뒤따랐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치료법으로 알려진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술이 도입되면서 약 30분 정도면 간단히 끝낼 수 있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또 시술 후 통증과 출혈이 적어 노약자 및 소아, 임산부에게까지 치료법을 적용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수술법에 비해 합병증을 낮추고 회복도 빨라 일상생활 복귀를 앞당길 수 있다.
축농증 진료를 받는 환자가 200만 명이 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시술’이 축농증 환자들로부터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인승민 교수는 “축농증은 소아의 경우 집중력을 흐트러뜨려 학습부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은 업무능력 저하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