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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천항 잇따라 밀입국 사건터져 충격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성진기자 송고시간 2016-02-16 23:47

인천항보안공사 입구 간판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명기 기자

밀입국 사건이 인천공항에 이어 지난달 인천항에도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1일과 29일에도 중국인 2명과 베트남인 1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입국한 사실이 드러나 출입국 관리의 허술한 점에 큰 충격을 준 적이 있었다.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인천항 민간부두에서 두차례 외국인 선원이 밀입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항과 항만에 구멍이 뚫린 점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인천항보안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0시18분쯤 인천북항 현대제철 부두에서 베트남인 화물선 선원 A씨(33)가 보안 울타리를 자르고 밀입국한데 이어 지난달 17일 오전 4시19분쯤 인천북항 동국제강 부두에서 중국인 화물선 선원 B씨(36)가 울타리를 넘고 도망갔다.

당시 높이 2.7m의 보안 울타리는 성인 남성이 쉽게 뛰어 넘을 수 없는 곳으로 보안 감시망이 뚫린 곳은 일반적인 무역항이 아닌 기업전용 부두로써 인천항보안공사가 경비를 맡고 있다.

한편 경찰과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지난달 합동정보조사를 통해 이들의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의 행적을 추적해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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