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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업소 일제 합동 점검 사회적 재난 선제대응”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6-02-17 10:49

경찰, 소방·구청 합동점검 90개소 시정 등 행정처분
지난해 12월1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경찰청이 인천소방본부·인천시청(구·군청)과 합동 전담팀을 편성해 인천시내 마사지 업소 합동점검 중 사진 모습.(사진제공=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지난해 12월6일 새벽 계양구 소재 상가건물 5층 마사지 업소 화재로 사망자 4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불법·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사회적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주무 기관인 인천소방본부·인천시청(구·군청)과 합동 전담팀을 편성해 지난해 12월1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시내 마사지 업소 316개를 합동점검하고 이중 시설이 불량한 90개 업소를 적발했다.

 지난해 12월1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경찰청이 인천소방본부·인천시청(구·군청)과 합동 전담팀을 편성해 인천시내 마사지 업소 합동점검 사진 모습.(사진제공=인천경찰청)

동종 유사 업종인 안마시술소는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돼 소방법 등에 의한 규제를 받으며 정기적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마사지 업소는 법령미비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건물주 및 업주 등에게 과태료 및 시정명령 등을 하게 됐다.

주요 적발 사항은 방화문 고정 등 3개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하고 영업장 임의 용도변경 2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하는 등 소화기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불량한 85개소에 대해서는 조치명령을 실시했다.

지난 계양구 마사지 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불과 27분만에 진화됐으나 마사지 업소가 퇴폐업소로 변질되면서 좁은 칸막이나 밀실 등이 설치돼 있어 피해자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피해를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각 경찰서 지능팀, 구·군청 건축과, 각 소방서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해 마사지 업소가 위치한 건축물 내 무단 증·개축 등 용도변경, 난연·불연재 사용여부, 화재감지기·유도등 등 소방안전시설 적정설치, 비상구 폐쇄를 포함한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단속과 병행해 점검 기간중 휴업중인 62개소에 대해서도 2월말까지 불시점검을 통해 모두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정과 직결된 중요사건 발생 시 정부부처 간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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