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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고교 제1회 임자영화제 개최 ‘화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6-23 11:43

전교생이 직접 기획 제작 참여,애향심과 협동심 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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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임자고교는 전교생이 직접참여해 제작한 단편영화를 선보인 제1회 임자영화제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 신안군에 소재한 한 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이 직접 참여한 영화제를 개최해 관심을 사고 있다.

신안 임자고등학교(교장 박안석)에 따르면 22일 제1회 임자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12편의 단편영화는 임자도 지역사회를 주제로 임자고 전교생들이 참여해 제작,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임자도의 지역 특산물인 양파, 대파, 소금과 지역 관광지인 용난굴, 지역 사회에 걸맞게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족 등을 소재로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국어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틈틈이 촬영하고 주말에 따로 모여 촬영하는 등 영화제작에 열정을 보여줬으며 그 결과 수준높은 영화를 선보여 서로의 박수를 받았다.

영화제에서는 시상식은 추후 열릴 예정으로 시상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이 주어진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임자 영화제는 학생들은 지역 사회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친구들과 같이 연기하고 촬영, 영상편집을 하며 협력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돼 호응을 얻었다.

‘야 일라 히 알로 사와디캅’ (감독 김하영)에서 러시아인 역할로 큰 활약을 한 이지희 학생(2학년)은 “처음에 단편영화 제작이라는 소리에 덜컥 겁을 먹었는데 막상 친구들과 같이 제작하니 협동심과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그리고 결과물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고등학교 시절의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영화제를 계획한 조수원 교사는 “국어과 선생님과 함께 교실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이었다.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애향심을 북돋고자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아 매우 인상에 남아 지금도 잔상이 남아있을 정도”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안석 교장은 “약 2주간 학교가 영화로 하나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처음 열린 임자영화제의 개최를 축하하며 2회 영화제를 기약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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