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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민간어린이집 집단 휴업… 대전 ‘보육대란’ 없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일환기자 송고시간 2016-06-23 11:49

‘자율등원’ 유지… 24일 복지부 최종 결과 발표에 ‘촉각’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맞춤형 보육 제도새건 및 시행연기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어린이집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전국에서 1만 5000여명이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23일부터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 소속 어린이집의 집단 휴원이 예고된 가운데 대전지역은 모두 정상 운영돼 ‘보육대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회 차원에서 휴업을 예고했지만 지역 사정에 따라 유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전지역은 집단 휴원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대전민간어린이집연합, 대전시 등에 따르면 5개 자치구와 가정어린이집연합 소속 어린이집 모두 정상적인 운영한다.

이는 24일 보건복지부의 최종 결과 발표 이후까지 집단행동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전어린이집연합회는 ‘자율등원’을 유지하며 휴원에 대해서는 복지부의 기본보육료 인상 기준 및 다자녀 2명 인정 기준 등을 좀 더 상세히 파악한 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지역은 휴원에 동참하는 어린이집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보육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전지역 내 가정어린이집은 1615개소로 4만743명의 영·유아가 보육을 받고 있다. 가운데 민간어린이집 437개소에 1만 8580명, 가정어린이집 1039개소에 1만3580명 등 전체의 78.9%가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한편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은 다음달 1일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에 반발하며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집단 휴원을 강행하기로 했다. 한민련은 민간 어린이집 1만4000여 곳 중 1만 곳 이상이 휴원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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