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6월부터 순천지역세무사회(회장 이용훈)와 협력해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14명의 마을세무사가 담당지역별로 활동한다.
특히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웃장과 아랫장 등 세무상담 수요가 많거나, 농어촌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는 마을세무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도 운영한다.
단, 보유재산 5억원 이상,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상담 대상에서 제외되며,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서비스 대상이 아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순천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자료를 통해 마을세무사를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선, 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를 약속해 준 세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순천지역세무사회와 협력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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