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6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제2경부선 건설 계획...거세지는 시민 반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6-06-24 11:00

-세종고속도로(세종~안성) 노선 관련 공청회 연기

- ‘고속도로 통과지역 북면지역 삶의 터전 확보’ 대화의 장 무산

-세종고속도로(세종~안성) 노선 시민단체 반발로 공청회 연기

-대화의 장‘고속도로 통과지역 주민 삶의 터전 확보’ 무산
제2경부선 건설 계획 문제점을 지적하며 저지에 나선 시민단체의 항의 전단.(사진제공=시민제보자)

정부에서 발표된 제2경부선 세종고속도로 노선이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주민 삶의 터전이 침해 받는다는 이유로 시민 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19일에 발표된 서울∼세종고속도로 노선 중 세종~안성구간 건설계획을 두고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민간사업자가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해 민간적격성 조사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했다.

이와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를 위해 지난 4월 28일 국토교통부 주관 주민설명회를 갖고 추가로 6월 23일 주민 공청회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단체의 저지로 무산됐다.

정훈영 주민대책위 공동대표는 "주민들의 힘이 모아야 공청회 저지도 의견 제시도 가능하다"며 "새로운 대안 노선이 제시되지 않은 채 진행되는 것을 절대 인정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천안시와 협력하며 가더라도 주민들의 힘이 집결돼야 한다"며 "그래야 천안시도?국토교통부에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청회는 민간제안 노선과 정부안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북면지역주민 의견서를 기초로 토론을 벌여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삶을 터전을 확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은 해당지역 주민들과 협의해서 새로운 노선을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천안시와 북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노선안을 검토한 후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