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김판규)는 24일 제2군사교육단 대강당에서 김천예술고등학교(교장 주광석) 학생공연팀의 위문공연일 펼쳐져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2교육단과 김천예술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학생들이 튼튼한 국방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김천예술고 학생공연팀 30여명은 이날 공연에서 K-POP 댄스와 가요, 성악곡, 한국전통무용 등을 선보여,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박성모 병장은 “우리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멀리 김천에서 진해까지 내려와 멋진 공연을 펼쳐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내 동생과도 같은 이 친구들이 안심하며 공부하고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군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예술고 전하민 양(18)은 “우리들이 정성껏 연습하고 준비한 무대를 해군 아저씨와 오빠들이 열광하며 즐겁게 호응해주셔서 기분이 뿌듯했다”며 “이번 위문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예술고는 지난 2007년 김천함(초계함)과 처음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총 23회 상호교류활동을 통해 해군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해군교육사 실습함정으로 배속된 김천함이 지난해 12월 퇴역함에 따라 현재는 제2군사교육단이 자매결연을 승계해 김천예술고와 활발한 상호교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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