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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기도 김성민, 담당의 "위중한 상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06-24 19:24

김성민씨와 관련된 방송 보도(사진출처=CHANNEL A 캡처)

탤런트 김성민씨(43)가 24일?오전 1시 55분쯤, 부부싸움 후 자살 기도해 위중한 상태다.

김성민은 그날 새벽까지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고, 아들이?오전 1시쯤 경찰에 신고했다.?

그의 아내는 경찰에 “친척집에서 자겠다”고 요청해 자녀와 함께 집을 나선 뒤, “남편이 평소 술을 마시면 ‘죽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신변 확인을 요청했다.

신변 확인에 나선 경찰은 서초구 자택 내 샤워실에서 샤워기 지지대에 넥타이로 목을 맨 김씨를 발견, 바로 상태를 확인했으나 의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도착한 서초소방서 관계자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쯤, 후두부에 생긴 혈전 제거 수술을 받았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정황상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좀 더 수사해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김성민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의식 불명 상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수술을 맡았던 담당 의사도 "위중한 상태라 회복될 가능성이 낮지만,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해 그가 지금 위중한 상태임을 알렸다.

한편 인터넷 상에는 김성민이 한 연예프로그램에서 "2010년 마약류관리법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을?당시?자살 우려 관리 대상자로 분리됐었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김성민은 “자살 우려가 있는 관리 대상자로 분리돼, 24시간 CCTV가 돌아가고 늘 나를 관찰하는 유리로 된 독방에서 지냈다"고 밝혔다.

김성민.(사진출처=김성민 미니홈피 캡처)

한편 드라마 '인어아가씨' 의 남자주인공으로 혜성처럼 연예계에 등장한 김성민은 KBS '남자의 자격'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그 후 2011년 상습적으로 필로핀을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2015년 또 다시 마약을 투약 혐의가 인정돼?10개월간 복역했다.

그는 출소 이후 연예계 복귀는 하지 않고, 아내가 하는 치과에서 홍보관련 일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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