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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준비, 조동암 인천경제부시장이 직접 챙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6-26 20:31

지난 24일 인천교통공사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준비 T/F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광호)가 지난 24일 인천시 경제부시장, 市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공사 임원진 및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호선 개통 준비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임 사장의 갑작스런 사의표명 이후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 준비를 위해 기존 개통 준비 T/F회의를 조동암 경제부시장을 T/F팀장으로 하고 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市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부팀장으로 하는 市 직영체계의 추진단으로 전환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그동안 진행한 영업시운전 현황을 보고받고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1호선과 2호선의 운행시스템을 점검했다.

조동암 경제부시장은 “일련의 사태로 조직이 침체되는 등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인천시는 교통공사와 함께 조직 안정화와 정상적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공사, 시공사 등 모든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심기일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 30일에 개통돼 인천의 새로운 철도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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