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인천해경서가 국가 비상시 기술인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훈련 대상자가 기관으로 실제 응소하는 올해 상반기 기술인력 동원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가 지난 24일 국가 비상시 기술인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훈련 대상자가 기관으로 실제 응소하는 올해 상반기 기술인력 동원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통지서를 교부받은 인력동원 대상자가 지정된 장소에 응소하는데 발생되는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대상은 인천시 관계자를 포함한 기술인력 동원 대상자 총 54명으로 용접기사, 정보처리기사 등 각계 전문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됐으며 동원대상자의 응소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을 통해 개인별 임무를 고지하는 등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술 인력은 전시 국가 안보에 중요한 자원으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인력동원 대상자들이 신속히 사용기관에 응소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