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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40세 미만 영농승계자 18명 ‘억대 소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06-27 09:13

6월2일 새벽 예고 없이 청주시 옥산면 농가를 방문한 이승훈 시장이 한 한우농가를 둘러보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금계리 일대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 농가 등 3곳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FTA 등 국제농업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어려운 가운데도 열심히 농업에 임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지역에서 만40세 미만 차세대 영농승계 농업인인 중 18명이 억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가 지난달 만40세 미만 차세대 영농승계 농업인을 조사한 결과 상당구 27명, 서원구 6명, 흥덕구 14명, 청원구 15명 등 62명이 부모의 영농기반을 승계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25세 4명, 26~30세 10명, 30~35세 22명, 36세 이상 26명 등이다.

영농경력별 영농승계자는 3년 이상 10년 이하가 41명으로 가장 많고 2년 이하 14명, 10년 이상 7명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품목별 영농승계자는 복합영농 20명, 축산 23명, 시설하우스 12명, 과수 5명, 기타 2명 등이다.

특히 품목은 지역별로 편중돼 있는 양상을 보였으며, 산업화가 안 된 지역은 복합영농이 많고, 도시화 된 흥덕구와 청원구는 축산과 시설하우스를 승계 받아 영농을 하는 젊은이가 많았다.

소득별 영농승계자는 2000만원 이상 7000만원 미만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1억원 이상 고소득 승계농업인도 18명이다.

또 품목별 소득은 축산분야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반면 시설하우스는 소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이 조사 결과를 역동적인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정시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농촌은 도시민들에게 먹거리와 더불어 휴식공간도 제공하는 도시민과 농업인들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러한 농촌에 희망을 보고 젊은이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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