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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대통령선거 등 공직선거일 법정공휴일 인식 확산에 총력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6-06-27 10:38

달력에 공직선거일과 유권자의 날 표기 적극 추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 화단에 조성된 공명선거 뫼비우스의 띠. /아시아뉴스통신DB

중앙선관위는 대통령선거 등 공직선거일도 법정공휴일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달력에 공직선거일과 유권자의 날 표기를 추진 중이다.

26일 선관위는 "지난 2006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돼 임기 만료에 의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등 선거일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됐으며?지난 2012년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5월10일 유권자의날이 기념일로 신설됐음에도?공직선거일과 유권자의 날이 표기되지 않은 달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표기를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민주노총 등과 전국 3000여개 인쇄업체가 가입된 인쇄협동조합 등에 다음해에?실시된 대통령선거일과 유권자의 날이 달력 등에 표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휴대폰 제조업체에도 협조를 요청해 휴대전화에 내장된 달력 애플리케이션에도 표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도?선관위의 요청에?따라?공직선거일을 법정 공휴일로 변경하고?중앙선관위는 "공직선거일도 법정공휴일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국민의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달력이나 수첩에 공직선거일 등을 표기하도록 요청해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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