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거 노인을 상대로 1400만원을 가로채려던 20대 중국인 보이스피싱범 2명이 사기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
울산중부경찰서(서장 정명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울산 폐지를 수거하는 A할머니(70)는 22일 중부경찰서 화봉파출소를 찾아와 현금 1400만원을 어떤사람에게 찾아 건넸는데 사기인 것 같다고 신고를 했다.
경찰은 바로 출동 해 당시 범행현장의 CCTV를 확인하던 중 또다시 할머니에게 걸려온 사기범들의 전화를 확인하고 나머지 500만원을 더 주겠다며 사기범들을 유인했다.
경찰은 이알 오후 3시50분쯤 할머니에게 접근해 돈을 받으려 던 사기범들을 포착하고 현장을 덥쳐 중국인 보이스피싱범 B씨(20)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B씨 검거 직후 1400만원을 할머니에게 건네 받았던 CCTV 화면속의 남자와 B씨가 다른 사람인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확인하던 중 인근 건물로 도주하던 C씨(20)를 발견하고 추적 끝에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들은 앞서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형사인데 우체국 통장에서 누가 돈을 인출하려고 한다며 할머니를 시켜 현금을 찾아 놓으라고 한 후 연암초등학교 앞으로 금융감독원 직원을 보내겠다“고 속이고 그동안 할머니가 폐지수거로 저축해 모아 놓았던 현금 14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또 다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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