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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년상인 육성사업’ 선정 돼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6-06-27 11:50

중앙지하도상가 청년몰, 진주중앙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확정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청년상인 육성사업에 진주중앙지하도상가의 ‘청년몰 조성사업’과 진주중앙시장의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내에 쇼핑?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 테마를 융합한 청년몰을 조성해 젊은층 고객 유입 등 시장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진주중앙지하도상가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진행 중으로 오는?2017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며, 청년몰 조성사업으로 최대 15억원을 투입해 20개 점포에 ‘손수공감’, ‘진주공감’ 테마의 수공예 및 관광테마상품 위주의 창업점포로 육성한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 빈점포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 육성을 통해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 상인의 세대교체 및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진주중앙시장은 이번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최대 3억5000만원을 투입해 14개 점포에 국내외 다양한 먹거리로 길거리 음식 창업에 중점을 둬 글로벌 먹거리 특화 구역으로 육성한다.

이번 사업은 진주시와 진주중앙시장상인회의 사업계획 설명회 및 시장현장 답사를 거쳐 선정평가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진주시는 앞으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할 사업단을 꾸려 전략업종 선정, 인테리어 등 기반시설공사, 청년상인 모집, 창업 프로그램 교육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청년 상인은 공개모집을 통한 경쟁방식으로 선정되며,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창업자는 간판조명 등 기반조성, 점포 임차료 및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 마케팅 및 컨설팅을 포함해 청년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원도심 상권은 이번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진주중앙지하도상가와 진주중앙시장의 젊은 활기와 더불어 젊음의 거리인 로데오상점가와의 연계로 진주중앙지하도상가-로데오거리-진주중앙시장을 연결해 문화·관광·쇼핑의 거대 융합 상권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소자본으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시 원도심 상권의 황폐화를 우려하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일석삼조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중앙시장 허경순 상인회장도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건 청년들이다”며 “청년들이 불쏘시개가 되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기존 상인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사업 계획때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청년점포를 구성할 생각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중기청에서 공모한 청년상인 육성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는 호재를 맞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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