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우 창녕부군수.(사진제공=창녕군청) |
신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24일 김충식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교부받은 후 사무실을 순회하면서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창녕군 출신인 신 부군수는 지난 1997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 1998년 함안군에서 5급(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함안군 도시과장을 역임했고, 2002년 창원시로 전입해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상남동장, 기업사랑과장, 기획예산과장, 2009년 4급(서기관)으로 승진해서는 창원시 경제국장, 행정국장, 문화체육국장, 해양수산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 부군수는 "찬란한 역사 문화와 자연생태가 함께 어우러진 고장, 특히 고향인 창녕에서 부군수로 일하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충식 군수님의 발전전략을 적극 보필하고 6만5000 군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고향 창녕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