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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둘레길' 감춰둔 속살열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6-27 12:26

내달 2~3, 14~15일 울진군민 대상 무료 생태탐방
전국 최고의 생태트레킹 코스이자 탐방로인 경북 울진의 '왕피천 둘레길'의 용소 비경.(사진제공=울진군청)

전국 최고의 생태트레킹 코스이자 탐방로인 경북 울진의 '왕피천 둘레길'이 꼭꼭 감춰두었던 속살을 연다.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대표 사영호)은 102.84㎢(약 3천만평)에 이르는 왕피천 유역 생태ㆍ경관 보전지역 일대 생태탐방 둘레길 2개 노선 30km 구간을 다음달 2일과 3일, 14일과 15일 2회에 걸쳐 울진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왕피천 유역은 지난 2005년 환경부의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의 생태경관지로 산양, 하늘다람쥐, 고란초, 꼬리진달래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종 등 생물 다양성이 잘 보전되어 있는 동식물과 하천생태계의 보고이다.

이번 무료 생태탐방은 금강송면 소재지 생태탐방안내소를 출발해 왕피리 거리고 마을에서 1박 한 후, 속사마을과 굴구지 마을을 거쳐 은어길을 탐방하는 30km 구간을 무대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이 가능한 울진 왕피천 은어의 길./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자연생태해설가를 통한 다양한 해설과 함께 왕피천의 비경을 체험해 지역민들이 울진군 홍보대사로서 대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탐방을 통해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자연친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생태관광이 지역민들의 소득과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태탐방을 원하는 탐방객은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으로 전화(054-781-8897), 또는 홈페이지(www.wangpiecotour.com)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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