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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영동으로 블루베리 맛보러 오세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6-27 14:21

다음달 2일 '2016 영동 블루베리 품평대회' 열려
지난 2014년 열린 충북 영동의 '2014 영동 블루베리 품평대회' 장면. 지난해에는 메르스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사진제공=영동군청)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최고 품질의 블루베리 맛과 함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힐링타운 광장에서 생산자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2016 영동 블루베리 품평대회’를 연다.

영동블루베리품평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하는 이번 품평회는 먹거리,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 챙길거리 등 다섯마당으로 나눠 펼쳐진다.

먹거리 마당에서는 영동산 블루베리와 이를 원료로 만든 가공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열린다.

볼거리 마당에서는 외국과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종류의 블루베리와 묘목, 야생화가 전시된다.

색소폰, 오카리나, 향토 가수 공연도 열려 흥을 돋운다.

즐길거리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블루베리 잼 ? 효소 만들기, 족욕, 사랑의 천냥 블루베리 게임 등 오감만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챙길거리는 이 지역의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이 직접 나와 생과와 묘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해 품평회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해 소비자 중심의 축제로 만들었다는 게 특징이다.

군은 와인트레인 관광객 행사장 방문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강 상류의 청정 산골짜기에서 생산된 영동 블루베리는 일교차가 크고 준고랭지에서 재배된 특성을 갖고 있어 당도가 높다.

이 지역 400여농가는 지난해 95㏊의 밭에서 280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해 37여억원의 수익을 냈다.

전국의 4%, 충북의 43%를 차지하는 재배면적과 생산량이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안·프로안토시아닌·래스베라톨 등의 특수 성분을 함유해 치매 예방·혈당저하·시력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장인홍 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은 “올해 품평회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해 소비자 중심의 축제로 만들었다”며 “이번 주말 새콤달콤한 영동 블루베리 맛에 흠뻑 빠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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