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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문화진흥재단 CI./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문화재단이 오는 20일 열려고 했던 ‘쌀람 with 청주’ 토크콘서트가 하반기로 연기됐다.
재단은 이 행사를 연기하고 올해 하반기 다양한 이주노동자 참여로 확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마련됐었다.
시민과 지역 거주 중동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 지역 음식.의복 체험과 생활용품 전시, 지역 거주 이주노동자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체험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 이슬람 테러단체인 IS 소행으로 의심되는 테러가 프랑스 니스에서 일어나는 등 이슬람 문화 토크 콘서트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져 이를 완화시키고 문화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로 행사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행사 소식이 알려진 후 전국에서 재단에 행사 개최를 반대하는 항의 전화가 폭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3개국 이상의 이주노동자를 초청해 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형식으로 이 행사를 변경해 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행사를 지역 내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해 문화다양성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