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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지속적 '감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6-07-18 15:41

피해응답률 1.38%(2014년)→0.86%(2015년)→0.72%(2016년)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2016년 제1차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4만865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ㆍ가해경험 등을 문항으로 구성해 조사했다.

실태조사 대상자의 93.7%인 13만8800명이 응답 한 결과 대전의 피해응답률은 0.72%(전국 0.9%)로 15년 1차 대비 16.3% 감소했다.

또한 학교폭력의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0.26%로 전년과 대비해 27.8% 줄었다.

대표적인 학교폭력 피해 유형 응답률은(중복응답) 언어폭력이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신체폭행, 스토킹, 사이버?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 금품갈취 순으로 드러났다.

또 실태조사 결과 2015년 1차 대비 초등학교(0), 중학교(45%↓), 고등학교(14.6%↓)에서 피해응답률이 감소했다.

한편 2016년 정보공시자료를 살펴보면 학교폭력 심의건수도 5.0% 감소(학생 수 1천명당 0.8% 감소)했다. 이는 남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의 확산과 ‘친구사랑 3운동’, ‘어깨동무학교’, ‘어울림 프로그램’, ‘또래상담’운영 등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성폭력(3.3%p↑), 집단따돌림(3.0%p↑), 강제심부름(0.6%p↑) 등의 피해응답률은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함에 따라 성폭력 예방교육 강화와 교우 관계의 중요성 인식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 확대가 요구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의 피해응답률 감소는 교육가족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유관기관의 협조체제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인성교육 및 체험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필요한 재원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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