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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등 재경 학사 건립 추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인락기자 송고시간 2016-10-13 17:54

경주시, 영광군, 울주군 등 원전소재 지자체와 함께 가칭‘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서’ 체결... 2019년 건립 예정
12일 체결된 기장군 등 원전소재 4개 지자체 출신 수도권학생을 위한 기숙사 건립 협약식에 참석한 윤상직 의원(부산 기장군)이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사진제공=윤상직 의원실)

부산 기장군 등 원전이 자리한 4개 지자체 출신 대학생들의 재경 대학생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협약이 체결돼 앞으로 해당지역 출신 학생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오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윤상직 국회의원(부산 기장군) 등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오규석 기장군수 등 원전소재 4개 지자체의 단체장과 그리고 이준식 교육부장관, 조 석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이사장이 참석했다.
 
윤상직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재임 시 원전소재 4개 지역 출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에 한수원이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직접 개정한 후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한수원 그리고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을 찾아 쫓아다니는 등 많은 우여곡절 끝에 업무협약식을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12일 한국장학재단에서 개최된 원전소재지 출신 수도권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지원을 위한 협약식. 오른쪽으로 윤상직 국회의원(부산 기장군, 사진 첫 번째)과 오규석 기장군수(사진 왼쪽에서 4번째 청색 상의)가 자리했다.(사진제공=기장군)

이 자리에서 오규석 기장군수(원전소재 자치단체 행정협의회 회장)는 “정부(교육부), 공사(한수원, 한국장학재단), 원전소재 자치단체간의 모범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이루어져 2019년 건립될 학사관(대학생 연합기숙사)은 그동안 많은 희생을 감수해온 원전소재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지역애향심 고취와 함께 미래 원전소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육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일원 국유지를 제공하고, 기장군 등 4개 지자체 및 한국수력원자력은 건립비 400억 원을,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대학생 연합기숙사의 건축과 운영을 맡게 된다.
 
대학생 연합기숙사 규모는 2인 1실인 사생실이 500실이며 도서관, 북카페, 시청각실, 대강당, 다목적실, 식당 등 각종 학생편의시설과 인재육성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생종합복지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2019년에 건립되면 2020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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