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2일 비산2동 안양천 둔치에서 '제24회 클린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깨끗이, 안양을 깨끗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47개 단체에서 6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하천정화활동이 펼쳐졌다.
1사1하천 가꾸기와도 병행돼 기업체 및 각 단체별 담당구역을 중심으로 그간 쌓인 오물 찌꺼기를 수거하고 하천주변을 청소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대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관들은 정화활동과 함께 수질개선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클린업데이’는 1989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되고. 우리나라는 1993년에 시작한 행사로 우리시에서도 매년 9월이나 10월경 안양천변 일대에서 기념행사와 더불어 하천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귀중한 자연 환경을 잘 가꾸고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도 제2의 안양부흥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환경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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