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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에서 ‘과학인재 싹’ 틔웠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6-10-13 21:00

경남과학교육원, ‘제20회 경남 과학 싹 잔치’ 열어
12일 오후 경남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과학교육원이 주최한 ‘제20회 경남 과학 싹 잔치’가 열린 가운데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 두 번째)이 김정희 고성교육장(세 번째) 등과 과학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 고성에서 과학탐구 체험행사가 열려 농어촌 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싹을 틔웠다.

경남도과학교육원(원장 최연기)은 12일과 13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고성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0회 경남 과학 싹 잔치’를 개최했다.

‘제20회 경남 과학 싹 잔치’는 경남도과학교육원이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했으며 고성군청과 고성교육지원청 등에서 후원했다.

‘경남 과학 싹 잔치’는 과학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탐구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잠재된 창의성과 탐구능력 계발을 도와 자신의 꿈을 찾게 한다는 취지로 농어촌 지역(군 단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 시연’과 ‘과학 공작활동’, ‘과학 체험활동’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과학부스 20곳과 별도 공간 4곳으로 운영됐다.

‘과학 시연’에는 ▶과학마술 ▶베르누이랑 놀자! ▶눈 폭탄·로켓발사 ▶극저온의 세계 등 5가지 주제로, ‘과학 공작활동’은 ▶편광만화경 만들기 ▶진동로봇 만들기 등이 진행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과학 체험활동’은 ▶소리를 모아라! ▶손으로 끓이는 액체 ▶홀로그램 피라미드 ▶착시의 세계 ▶이동식 천체관 ▶태양흑점 관측 ▶드론 등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보고(eyes-on), 만지고(hands-on), 느끼는(feels-on) 신기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과학 체험활동이 교실에서 이뤄지는 학습을 훨씬 더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학생들 가운데 인류의 미래를 밝힐 우수한 학자와 노벨상 수상자도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해마다 1번 열리는 ‘과학 싹 잔치’를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은 물론이고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다음해부터는 2회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기 경남과학교육원장은 “과학인재 양성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과학 꿈나무들이 훌륭한 과학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했다.

김정희 고성교육장은 “이번 과학체험 행사로 학생들이 과학은 어렵고 힘들다는 편견을 버리고 재미있게 과학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창의적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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