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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쉼터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준공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6-10-14 09:42

13일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에 건립된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지역 초등학생과 내빈들이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산청군은 13일 신안면 하정리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는 산청지역 아동들이 꿈을 펼치는 공간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이종화  어린이재단 나눔마케팅 본부장과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후원처인 SBS 희망TV  성영준 부장과 관계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한소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건립에 힘을 더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치영 총무고객처장과 시공사인 (주)한반도건설 유은종 대표, 대한건축사협회 경남건축사회 조용범 회장도 참석,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후원기관과 단체에 대한 감사패?감사장 전달, 후원금 전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아동들과 함께하는 풍선 날리기, 테이프 커팅식, 건물 내부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는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주관하고 후원자를 모집, SBS 1억1000만원, 어린이재단 1억원,  KLPGA 4400만원, LH 5000만원, 기타 지역사회 주민과 단체의 후원금으로 준공하고 산청군에 기부 채납했다.

또한 SBS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촬영에 이어 이날 준공식도 영상으로 담아 ‘SBS 희망TV,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란 프로그램으로 방영, 후원자 발굴과 후원금 모집에 활용할 예정이다.

허기도 군수는 “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어린이재단 관계자와 여러 후원기관과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가 지역 아동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운영 중인 시설로, 산청군에는 4개의 민간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다.

민간자원이 부족한 산청군에서는 그동안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민간 지역아동센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공립지역아동센터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지난해 3월 산청군이 보건복지부에 공립지역아동센터 설치를 건의한 후 7월 SBS 등이 후원대상자로 확정된 바 있다.

이어 9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공사에 들어가 11개월 만에 준공식을 맞게 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후원자분들 덕분에 건물은 준공됐지만 당초 계획보다 건축비가 많이 투입돼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무용품과 프로그램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 업체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는 신안면 하정리 747-10에 지상 2층, 연면적 200㎡로 건립됐다.

올해 12월까지 아동복지시설 운영경력이 있는 전문 위탁운영업체를 선정, 다음해 1월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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