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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 맹동면 오리 사육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18일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서 이 지역과 인접한 진천과 증평군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14년에 이어 지난해 고병원성 AI가 퍼져 150여 농가에서 250만여마리를 살처분한 음성지역은 물론 진천 증평 가금류 사육 농민들의 불안감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진천군은 이날 오전 송기섭 군수 주재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송 군수는 방역대책회의에서 재난대책상황실 설치를 지시했다
군은 이에따라 이날부터 3개반(종합상황반. 인력지원반. 급식 및 후생지원반)으로 편성해 24시간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전날 진천읍, 덕산면, 이월면, 초평면 등 총 4개의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발생농장 10km 이내의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명령고시를 발효했다.
또 위험지역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와 가금류 사육농가 99호에 대해 총 1700kg의 소독약품을 공급했다.
음성군 접경 주요도로(17번 국도)에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벌이고 있다.
진천군에는 음성군 맹동면 AI 발생농가 10km 반경에 180만 마리가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 했다.
증평군 역시 이날 연명흠 농정과장을 상황실장으로 5명의 AI대책반을 구성했다
질병 발생시에는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ㆍ외부 분뇨와 깃털 제거, 왕겨창고와 사료통 청소 등 일제환경 정비에 나섰다.
보강천변 철새 도래지 및 연탄리 양돈 밀집사육지역에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가금류농가에 소독약품을 공급했으며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방역 취약지역 내 소규모 농가 및 가든형 식당의 방사사육 및 잔반 급여 실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증평군 관계자는“인근 음성지역의 AI 발병으로 차단 방역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