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8일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지등산 자락에서 충주시 등 관계자들이 산지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가 18일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지등산 자락에서 명품 벚꽃동산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와 충주산림조합, 동량면사무소,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안문자)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4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이곳에 왕벚나무 480본을 식재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왕벚나무에 유기질비료를 주고 덩굴류·맹아 제거, 산지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동량면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기존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랑을 실천을 위해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권영 시 산림녹지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가꾸고 보살피는 것도 중요하다”며 “충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벚꽃 동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