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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 제천 세명고등학교 4개 동아리 학생과 교사들이 여행한 대동여지도 옛길 및 물길.(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 제천 세명고등학교(교장 권석현) 4개 동아리 학생과 교사들이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동여지도 따라 문학·역사·지리 여행’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로부터 국토탐방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돼 실시한 이번 행사는 대동여지도에 나타난 옛길과 물길을 따라 문학과 역사와 지리가 만나는 충주·제천·단양 지역의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탐방에는 이 학교 학교폭력예방 역사캠핑부(지도교사 임병용), 독도 앤 국토 사랑부(지도교사 박시영), 문화재지킴이(지도교사 어윤백), 신문사설토론부(지도교사 김재국) 등 4개 동아리 학생과 교사 등 모두 21명이 참여했다.
탐방 루트는 대동여지도에 나타난 물길, 고개, 역참, 봉수를 짚어가며 제천→충주→단양→제천으로 이어지는 문학·역사·지리 유적지 코스를 두루 답사했다.
제천에서는 고갯길인 박달재와 제천 유일의 봉화대인 오티봉수를, 충주에서는 남한강 물길인 목계나루와 권태응의 감자꽃 노래비가 있는 탄금대를, 단양에서는 장회나루와 카르스트 지형인 도담삼봉을 둘러봤다.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한 달 전부터 탐방에 필요한 계획서 작성, 답사 안내서 작성 및 현장 해설 준비, 사진촬영, 프로그램 진행 등을 협의를 통해 스스로 준비했다.
탐방을 기획한 임병용 교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계획성’ 있게 준비하고 ‘안전성’ 있게 실천하는 능력을 학생들이 체득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안전한 체험활동,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명고는 지난해 ‘남한강 물길 따라 역사·지리 여행’을 실시, 교육부 국토탐방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