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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19일 부산 전역서 '박근혜 하야' 집회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6-11-19 16:09

12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거리에서 진행된 ‘박근혜 퇴진’요구 시민집회에서 한 시민이 ‘박근혜는 하야하라’라고 적힌 판넬을 아시아뉴스통신 카메라 앞에 들어보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수만여명의 시민이 모였던 지난주 토요일 부산시국집회의 열기가 식지 않고,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토요일에도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있는 것과 동시에, 부산에서도 각지에서 시국집회가 개최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부산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5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를 위한 부산시민대회 및 집중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박근혜 하야를 바라는 부산 청소년들의 목소리도 동시간대 같은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또, ‘박근혜 즉각 하야, 민주국가 수립 염원 부산 기독인 2차 시국기도회’도 이날 오후 6시 서면쥬디스태화에서 진행되며, 부산 민예총의 예술공연도 기도회에 이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본격적인 시국대회가 개최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부산운동본부는 “부산시민이 느끼는 분노와 표출하고 싶은 생각을 받아 부산운동본부는 지난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시국집회를 이어갔고 이날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1500명에 달하는 부산시민이 모여 하나같이 박근혜 하야를 외쳤다. 부산운동본부는 매일 저녁 서면에서 시국집회를 개최하고 있고 이번 토요일(19일)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집회는 서면뿐만 아니라  부산 각지에서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경성대 센츄리 빌딩 앞에서는 남구와 수영구 주민들의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를 열고, 같은 시각 해동병원 건너편에서는 '박근혜 하야 영도주민 시국대회'가 개최된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7시 범일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사전결의대회를 한 후 대회장인 서면 쥬디스태화까지 거리행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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