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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구이저우성서 '충남의 날' 행사…안희정 지사 21~23일 출장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11-21 07:28

경제사절단 등 90여명 동행…
경제·관광·의료분야 교류확대 모색 행사도 계획
지난 4월 충남을 찾은 천민얼 중국 구이저우성 당서기(왼쪽)에게 안희정 충남지사가 소곡주를 전달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열리는 ‘충남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21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충남의 날은 한·중 정부가 추진하는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사업에 도와 구이저우성이 올해 선정됨에 따라 열리는 행사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 안 지사를 비롯, 도 실·국장 등 대표단, 경제사절단, 예술단, 의료사절단, 충남관광협회 등 모두 8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동행한다.

안 지사는 방중 이틀째인 22일 ‘구이안 신구’를 찾아 빅데이터센터 등을 시찰하고 천민얼 당서기와 쑨즈강 성장 등을 예방한 뒤 중국 전통문화 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공자학당’을 방문한다.

이날 오후 열리는 충남의 날 행사에는 안 지사와 도 방문단, 천민얼 당서기를 포함한 구이저우 주요 인사, 주민 등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 도·성 자매결연 체결, 충남의 날 선포식, 충남 국악단 및 구이저우성 민속가무 공연 등의 순으로 계획됐다. 부대행사로 도내 유명 풍경이나 축제 등이 담긴 사진전이 열린다.

방중 사흘째인 23일에는 경제·관광·의료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경제인교류회는 안 지사와 도내 기업인, 구이저우 측 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양 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살핀다.
 
관광설명회는 도 대표단 30명과 성 여행업체와 여유국 관계자 100여명 등 모두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는 충남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여행상품 상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의료분야는 양 도·성 대학병원(단국대·귀주의과대학)이 의료 서비스 분야 상호 교류 및 학술토론회 개최 등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한다.

이후 안 지사는 ‘준이회의’가 열렸던 준이시와 마오타이주 공장 등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양 도·성은 지난 2014년 우호교류 협정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14차례 133명이 상호 지역을 방문했다.

지난 4월 천민얼 구이저우 당서기와 성 고위 관계자, 예술단 등 70여명이 ‘구이저우의 날’ 행사 참여를 위해 도를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양 도·성은 실질적인 협력 추진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우호교류 강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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