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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화 ‘남한산성’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6-11-21 10:40

강원 평창군은 ‘죽어서 살 것인가, 살아서 죽을 것인가’ 치욕스런 역사의 아픔을 직면한 김훈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남한산성’ 촬영이 이뤄진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영화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는 영화 ‘남한산성’ 의 평창군 내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에는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머무르던 행궁 세트장의 조성을 위한 부지 제공 등 영화 제작 지원과 지역 홍보, 경제활성화 등 상호발전을 위하여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또 행궁 세트장은 평창군 대화면에 조성되고, 그 외에도 추가적인 촬영이 평창군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평창군은 각 분야에서 원활한 영화제작 지원과 향후 세트장 활용에 대비하고자 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상 문화산업의 증진은 물론, 행궁세트장과 지역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평창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남한산성‘은 ’수상한 그녀‘와 ’도가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및 배급을 맡았으며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갇힌 무기력한 인조 앞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대립한 조정의 인물, 최명길, 김상헌, 다 꺼져가는 조국의 운명 앞에서 고통 받는 민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다음해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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